[포토] 알로 도산, 아시아 첫번째 플래그십스토어 미리 보기
알로요가코리아(대표 마르코 드 조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가 내일(4일) 아시아 첫 플래그십스토어인 알로 도산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외관에 적용된 우드 스크린 슈퍼스트럭처는 ‘공기, 땅, 바다(Air, Land, Ocean)’이라는 알로의 상징적 키워드를 건축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알로 서울 도산 스토어는 지상 3개 층의 리테일 공간과 1개 층의 오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브랜드 철학을 건축적으로 구현한 상징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전체 건물 외벽은 목재 루버 구조와 유리 커튼 월로 재구성했고 브랜드 특유의 차분한 컬러 팔레트를 반영한 내·외부 마감재는 자연 소재와 조형미를 활용해 도심과 조화를 이룬다.
1층은 유니섹스 존이자 시즌 대표 상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1일 진행한 프리 오프닝 파티에 참여한 블랙핑크 지수, 방탄소년단 뷔, 트와이스 사나, 에스파 닝닝이 입은 블랙 앤 화이트 상품은 대부분 1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로 도산의 핵심이자 각 리테일 층을 연결하는 조형적 조경 아트 인스톨레이션은 브랜드 철학인 ‘Air, Land, Ocean’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조경 디자인 스튜디오 Sumu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이 설치물은 상층부에서 시작해 나뭇잎, 돌, 나무로 이어지는 조형적 흐름을 따라 하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매장 입구까지 몰입감 있는 자연 환경을 연출한다.
2층은 여성용 라인을 모두 구성한 곳이다. 요가, 러닝,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함께 운동 후 휴식과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상품군까지 구성돼 있다. 민트, 뉴트럴베이지, 스카이블루, 레드 등 컬러별로 상품 섹션을 나눠 놓아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쉬운 편이다.
3층은 남성 상품과 함께 휴식과 힐링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층의 절반은 남성 상품과 노트 각인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했고, 나머지는 편안한 소파와 독립된 휴게 공간을 마련해 '헤드 싱잉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알로 매장 1층부터 3층을 관통하는 조경 아트.
포토 = 구경효 패션비즈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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