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만 11개?" 8년 만에 등장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7.02 ∙ 조회수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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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의 '올리브영'이 2일(오늘)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대형 점포 '센트럴 강남 타운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의 층, 1157m²(350평) 규모로 선보였으며, 다채로운 상품과 뷰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해 오픈 직후부터 국내외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거점인 ‘타운’ 매장은 기존 일반 매장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혁신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점'과 함께 올리브영의 정체성은 온전히 녹여낸 공간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강남 상권 내 대형 매장인 타운이 출점하는 것은 2017년 ‘강남타운점’ 오픈 이후 8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로써 올리브영은 강남역 반경 1km 이내 총 11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규모 면에서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올리브영N 성수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명동 타운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센트럴 강남 타운점의 핵심 전략은 '체험형 공간'이다. 고도화된 매장으로 강남 상권 일대에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들의 뷰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N 성수점의 정체성을 반영해 큐레이션 전문관과 체험형 콘텐츠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대거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측정·퍼스널컬러 진단' 체험형 콘텐츠 늘렸다


매장은 각 층마다 특징있는 K-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지하 1층은 '액티브 스킨케어'와 '맨스케어'를, 1층에는 올리브영 픽·굿즈' 존, 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셀프 계산대를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2층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딧'을 비롯해 프래그런스(향) 카테고리와 색조, 뷰티 툴 존으로 구성했으며 3층은 헤어·바디 케어 제품과 식품, 잡화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한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을 채웠다. 4층은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뷰티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캔스캔(피부 측정 기기), 픽유어컬러(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올리브영N성수에 처음 도입한 뷰티 컨설턴트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심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지하 1층과 3층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2층에서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남 상권 일대에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들의 뷰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도화된 매장 센트럴 강남 타운점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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