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광복 80주년 기념 '헌 옷 기부 캠페인'... 5년째 지속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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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2025년 하반기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 & TAKE’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나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기획됐다.

 

2021년도부터 시작된 신원의 ‘기부 & TAKE’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과 사회적 공헌 활동이라는 두 가치를 중심에 두고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신원은 현재까지 총 6차례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1만200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하는 등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부 의류는 신원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이사베이, 비키,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 제품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 의류까지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신원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사 브랜드 의류를 기부할 경우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타사 브랜드 의류 기부 시에도 동일 조건으로 각각 2만원, 3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의류 기부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환경과 광복절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글귀와 브랜드 로고가 적용된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원 관계자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기부 & TAKE’ 캠페인으로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실속 있는 혜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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