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루키 스토어 연합전' 중소형 스토어 거래액 14배↑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6.30 ∙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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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루키 스토어 연합전' 중소형 스토어 거래액 14배↑ 27-Image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프로모션 진행 등 중소형 쇼핑몰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그재그가 올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을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프로모션 참여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138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진행 직전 주 거래액과 비교했을 때도 73% 이상 늘었다.


거래액 신기록을 달성하며 함께 성장한 쇼핑몰도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입점한 ‘오브뮤트’는 3월 진행된 1차 프로모션에 참여헤 지그재그 입점 후 월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쇼핑몰 ‘쿠치마치’와 ‘유라타임’ 역시 월 거래액 1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신규 입점 판매자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형 쇼핑몰을 발굴해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27개 스토어가 참여했다. 고객들과의 접점이 부족했던 중소형 쇼핑몰에게는 지그재그 플랫폼 무사 안착 및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새로움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자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형 쇼핑몰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지그재그는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소형 쇼핑몰들을 위해 패션 플랫폼 업계 중 유일하게 일 단위로 정산하는 ‘데일리 정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쇼핑몰 판매 상품의 노출 확대를 위해 매월 넷째 주 그 달의 트렌드에 맞춰 관련 키워드 상품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키워드 상품 연합전’을 진행 중이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파트너 플러스’를 운영해 상품 판매 추이부터 키워드 트렌드, 크로스셀링 타기팅 광고까지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및 광고 설정 지원으로 쇼핑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특히 지그재그는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의 80%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으로, 상품 구매를 위해 플랫폼에 접속하는 고객 비중이 높다. 올 4월 처음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뷰티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론칭 10주년 프로모션,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직잭팟’까지 공격적인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모객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쇼핑몰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패션 산업 역시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중소형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무사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쇼핑몰이 함께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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