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제임스펄스 남성 단독 매장 오픈 ‘글로벌 처음’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6.30 ∙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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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제임스펄스 남성 단독 매장 오픈 ‘글로벌 처음’ 3-Image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선보인 제임스펄스 첫 남성복 단독 매장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 직영 브랜드 ‘제임스펄스’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을 열었다. 남성 제품만 판매하는 전용 매장이 문을 연 건 글로벌 매장을 통틀어 처음이다.

 

제임스펄스는 1996년 미국 LA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섬세한 봉제와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기본에 충실한 패션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로고리스(logoless)를 바탕으로 한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제임스펄스의 국내 브랜드 사업은 2021년부터 한화갤러리아가 독점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 타임월드 △현대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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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펄스 남성 매장은 전세계 최초 콘셉트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기존 운영중인 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에서의 남성 고객 비중이 절반 가까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글로벌 본사에 남성 단독 매장을 제안했다.


매장 구성은 캘리포니아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반영해 우드톤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맞아 명품관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제임스펄스 관계자는 “제임스펄스는 로고 없이도 품질과 디테일만으로도 차별화되는 브랜드”라며 “이번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계기로 국내 남성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제임스펄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제임스펄스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기존 매장보다 면적을 확대 오픈했으며, 향후에도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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