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온라인 관심도 1위... 화장품 전문점 포스팅 34만건 기록

화장품 전문점 마켓에서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의 ‘올리브영’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5월 두 달간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화장품 전문점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은 총 34만397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니스프리 4만6069건 ▲미샤 3만6857건 ▲토니모리 1만188건 ▲더페이스샵 6640건 순이었다. 이 밖에도 스킨푸드, 더샘, 홀리카홀리카, 네이처리퍼블릭, 아리따움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 올리브영은 시카 세럼, 어노브 헤어트리트먼트, 오프라인 매장 체험 후기 등 다양한 주제의 사용자 경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생성되며 정보량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니스프리의 경우, 그린티 진정수분 선세럼과 제주하우스 체험 콘텐츠가 언급됐고, 미샤는 비타씨플러스 앰플패드 등 대표 제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분석 기간 동안 화장품 전문점 전체 포스팅 수는 총 46만412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5% 증가했다”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뷰티 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