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비비씨어스’ 전통 한옥 매장 재해석한 북촌점 신규 오픈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영국 BBC 스튜디오로부터 브랜드 라이선스를 허가받아 전개하는 '비비씨어스'가 오늘 6월 27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신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북촌점 오픈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북촌 한복판에서 비비씨어스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대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 종로구 북촌은 최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패션, 뷰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즈넉한 한옥의 미에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더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비비씨어스는 이곳에서 전통 한옥을 매장 공간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정서와 아웃도어 특유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녹여냈다. 99㎡(약 30평) 규모의 매장에는 중심에 정원을 배치해 공간적 미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씨어스는 북촌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프캡’을, 50만원 이상 구매 시 ‘솔리드 숄더 백팩’을 증정하며 사은품은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구매 고객 대상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비비씨어스어패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북촌점 매장 방문 사진을 업로드 시 선착순으로 반팔 티셔츠를 증정한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북촌에서 비비씨어스 매장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매장이 고객들에게 일상 속 여유로운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폰드그룹은 비비씨어스의 국내 입지 강화를 위해 연내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북촌점을 기점으로 하반기에도 활발한 출점을 이어가 올해 안에 매장 수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구점이 월매출 1억원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F/W 시즌에는 이와 같은 1억대 매장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만과 인도 진출을 위한 테스트 수출도 진행 중이며, 국내 시장이 안정화되는 대로 본격적인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