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여성화 '이크닉' 한남동 팝업으로 첫 오프라인 행보
'이크닉' 2025 S/S 룩북
프로젝트치킨(대표 김준식 이상웅 김정현)의 여성화 ‘이크닉(ihcnik)’이 감각적인 무드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슈즈 시장의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론칭 이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크닉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크닉은 기존 프로젝트치킨 산하 브랜드 ‘킨치(kinchi)’의 철자를 뒤집어 만든 우먼 라인으로, 킨치의 키치한 무드와는 차별화된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을 중심에 둔다. 플랫슈즈, 힐, 샌들,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며, 과감하면서도 정제된 컬러 조합을 통해 빈티지와 트렌드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딩 전반은 이소현 디렉터가 총괄하고 있다. 이 디렉터는 “여성 슈즈에 집중한 이크닉은 스타일, 기능성, 개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한 자신감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크닉' r. 904 four belted stiletto flats
매출 20억원 목표... 해외 진출도 준비
대표 제품 ‘r. 904 four belted stiletto flats’는 볼드한 장식과 빈티지 텍스처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모델이다. 새틴 리본이 돋보이는 ‘r. 905 bow mary jane flats’, 세 줄 스트랩과 4cm 굽이 특징인 ‘r. 907 three belted heels’ 등도 고객 반응이 높다. 또한 스니커즈 라인도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크닉은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개하며 29CM,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도 입점해 있다. 향후 셀렉트숍과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목표 매출은 20억원이다.
이 디렉터는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에서 이크닉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크닉만의 아이코닉한 감성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크닉' 2025 S/S 룩북
'이크닉' 2025 S/S 룩북
'이크닉' 메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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