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2025, 코엑스 8월 20 ~ 22일 K-텍스타일의 모든 것과 만난다!
다양한 콘텐츠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시부터 바이어 상담 매칭과 피칭 스테이지, 세미나, 디지털 룩북까지 총망라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와 B1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 이하 PIS 2025)’의 참가 업체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PIS는 총 512개사가 참가한다. 중국과 일본, 대만, 인도, 홍콩,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오스트리아, 이집트, 파키스탄 등 해외 12개국에서 참가할 기업이 절반에 달해 글로벌 소싱 플랫폼으로서 PIS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급 소재 특화관인 ‘살론 데 PIS(Salon de PIS)’에서는 K-프리미엄 텍스타일의 진수를 선보이며 ‘테크스피어(TechSphere)’에서는 AI와 3D 가상 의류 등 첨단 기술 기반의 기업들이 참여해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전통과 혁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이 두 존은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연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와 패션그룹형지, 대한방직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ECO융합섬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은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섬유·패션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관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K-텍스타일 피칭 스테이지’는 참가 업체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자사 아이템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세미나는 지속가능·트렌드·첨단 기술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발표할 예정으로 코엑스 콘퍼런스룸 E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BMS(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이 강화된다. 바이어는 PIS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가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업체는 효율적인 상담 일정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e-플로어 플랜이 제공돼 바이어는 참가 업체의 부스 위치를 3D 도면 및 네비게이터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다.
아울러 참가 업체의 대표 소재를 실물 의상으로 구현한 ‘디지털 룩북’도 참가 업체의 많은 관심 속에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BMS와 연계돼 바이어들에게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K-텍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룩북은 참가 업체에게 부여된 혜택으로 PIS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된다.
이 밖에도 섬산련은 전시회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PIS 2025 참가 업체 워크숍’을 내일(2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7월 11일에는 대구 DTC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신 소재 트렌드 정보와 K-텍스타일 피칭 스테이지, BMS, e-플로어 플랜, 디지털 룩북 등 새롭게 도입된 콘텐츠를 소개한다.
섬산련 한 관계자는 “PIS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K-텍스타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바이어에게 깊이 있는 소재 경험을, 참가 업체들에게는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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