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 레페리와 3년 연속 협업

(사진=패션비즈)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5 서울뷰티위크' 개최를 앞두고 6월 26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기업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뷰티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전시,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피칭,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 B2B·B2C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뷰티·테크 분야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 유통사, 투자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도 서울시는 뷰티 크리에이터 기반 글로벌 뷰티테일(Beauty+Retail) 기업 레페리(의장 최인석)와 손잡고 홍보단 운영을 이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콘텐츠 기반 홍보 강화에 나선 것이다.

▲(왼쪽부터)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뷰티위크’ 공식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레페리)

이날 발대식에서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스포츠스타 박진이 프로골퍼를 포함해 총 26인의 공식 홍보단이 위촉됐다. 이들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들로, 전체 SNS 팔로워 수는 약 670만명에 달한다. 홍보단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오제이가 맡아 2년 연속 서울뷰티위크 홍보 활동을 이끌게 됐다.

지난해 레오제이가 제작한 '2024 서울뷰티위크' 홍보 콘텐츠는 103만회의 조회수와 33만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들은 공식 행사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참가 브랜드 품평회 ·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오세훈 서울시장이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에게 서울뷰티위크 공식 홍보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레오제이는 이날 위촉 소감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자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브랜드와 소비자, 현장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까지 약 두 달간 홍보단과 함께 2025 서울뷰티위크의 공식 홍보 콘텐츠 및 참가 브랜드 소개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참가 등록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사진=패션비즈)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뷰티위크’ 공식 홍보단이 발대식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레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