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커드, 소규모 작업자 맞춤복 프로젝트 ‘아커드 크루’ 성료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6.26 ∙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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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드, 소규모 작업자 맞춤복 프로젝트 ‘아커드 크루’ 성료 3-Image

아커드크루 목공 팀 ‘아쿠아리안’


대한제강(대표 이경백)의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ARKERD)’가 소규모 작업자 팀을 위한 맞춤형 작업복 프로젝트 ‘아커드 크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작업복을 통한 산업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 작업복의 가치를 조명했다.

 

아커드 크루는 최소 제작 수량, 비용 등의 현실적 제약으로 고품질 작업복에 접근이 어려웠던 6인 이하 소규모 작업팀에게 현장 맞춤형 작업복을 제작해 주는 프로젝트다. ▲목공 팀 '아쿠아리안' ▲인테리어 팀 '앤틀러즈' ▲반려견 훈련 및 사진작가 팀 '써클오브독스' 등 총 3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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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드크루 목공 팀 ‘아쿠아리안’


약 4개월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아커드의 작업복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비스포크(Bespoke)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했다. 아커드는 작업복 제작에 앞서 먼저 각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작업 방식과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작업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업복에 대한 요구를 상세하게 확인했다. 현장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계한 작업복은 3D 디자인 시안으로 구현해 작업자들에게 전달했고 이후 샘플 실착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각 환경에 최적화된 ‘단 하나뿐인 작업복’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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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드크루 인테리어 팀 ‘앤틀러즈’


완성한 작업복은 단순한 유니폼을 넘어, 작업자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비로 평가받았다. 현장에서의 편의성과 활동성을 높이는 디테일은 물론, 반복 동작과 위험 요소를 고려한 유연하고 견고한 설계가 특히 유용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한 관계자는 “전문성과 단정함을 갖춘 디자인은 외부 미팅이나 고객 응대 시에도 신뢰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했다”라고 전했다.

 

아커드 크루를 통해 제작한 작업복은 단순한 작업 효율성 개선에 그치지 않았다. 많은 크루들이 “작업복 하나 바꿨을 뿐인데 팀 분위기와 일에 대한 태도까지 달라졌다”라고 말할 만큼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 그리고 팀에 대한 소속감까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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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드크루 반려견 훈련 및 사진작가 팀 ‘써클오브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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