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철학을 캐주얼로? '사토시' 공식 론칭

사토시랩(대표 최명훈)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철학을 패션으로 구현한 모던 캐주얼 패션 브랜드 '사토시(SATOSHI)'를 공식 론칭한다. 자유와 탈중앙화, 익명성이라는 디지털 정신을 옷이라는 일상 매체에 담아낸다는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사토시는 ‘누구나 가질 수 없는 브랜드’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철학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브랜드”라며, “지적 호기심과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와 디지털 너드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션 흐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라는 문화적 상징을 입는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 상품은 시즌마다 2100장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희소성과 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구성한다. 일부 상품은 암호 해독이나 챌린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미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현재 인스타그램, X(트위터), 레딧 등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키 소통을 진행 중이며, 향후 비트코인 단위인 사토시 지급 이벤트와 디지털 굿즈 공개, 글로벌 밋업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