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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x 모다라, 항구 도시 담은 '포트백' 두 번째 시리즈 공개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6.26 ∙ 조회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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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에스콰이아(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제화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ESQUIRE)'가 부산 기반 텍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모다라(MODARA)’와 협업한 컬렉션의 두 번째 시리즈, ‘포트백(Port Bag)’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5월 공개된 ‘동백꽃’ 시리즈에 이은 후속작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 부산과 인천의 산업적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컨테이너 그래픽’을 주제로 전개했다. 항구에 즐비한 컨테이너 박스의 컬러와 구조를 감각적인 패턴으로 재해석해 도시적인 무드와 개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제품 구성은 ▲포트 쇼퍼백 1종 ▲포트 토트백 2종으로, 나일론 소재와 극세사 합성가죽을 적용해 실용성과 경량성, 내구성을 모두 확보했다. 쿨한 촉감의 소재와 유니크한 그래픽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한 도심형 시즌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모다라는 부산 사투리 ‘모으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조진옥 디자이너가 이끄는 텍스타일 그래픽 브랜드다. 에스콰이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성과 패션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시도 중이다.
형지에스콰이아 관계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패턴에 모다라 특유의 텍스타일 감성을 더해 도심형 아이템을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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