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x 카페산, 패러글라이더 원단 업사이클링

젠아웃도어(대표 이상훈 이명구)의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이 패러글라이딩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페산(Cafe SANN)과의 협업해 폐패러글라이더 원단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협업하게 된 카페산은 패러글라이딩 명소인 단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수명이 다한 패러글라이더를 수거해 세척, 재단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백팩, 토트백, 샤코슈, 스터프색, 체어 등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패러글라이더 원단 특유의 초경량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고스란히 반영했고, 원단의 고유 컬러와 질감을 살려 업사이클링 제품임에도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세련된 감각을 갖췄다.

이중 토트백, 샤코슈, 스터프색 제품은 패커블 구조로 제작해 휴대성과 활용도가 좋고, 도심 속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GO LIGHT GET MORE’라는 제로그램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실용성과 지속가능성, 스타일을 모두 보여준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GO LIGHT GET MORE’라는 슬로건 아래, 가볍고 실용적인 여정을 지향하는 제로그램의 철학에 지속가능한 가치와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