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인수 목적 투자" F&F, 테일러메이드 매각설 일축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6.24 ∙ 조회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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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F&F(회장 김창수)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매각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냈다. 처음 투자 때부터 인수를 전제로 확약하고 실행한 것으로, 센트로이드가 F&F의 동의 없이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F&F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F&F는 최대 출자자로서 처음부터 인수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러한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F&F는 2021년 투자 당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전제로 투자를 확약하고 실행하면서 사전동의권과 우선매수권 등 핵심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F&F의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계약상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센트로이드가 F&F의 동의 없이 진행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매각 절차에 대해 F&F는 “계약 및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F&F는 당사의 최초 투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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