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아웃도어 '세일레이싱' 와이앤아처서 시드 투자 유치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6.24 ∙ 조회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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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해양 아웃도어 ‘세일레이싱(SAIL RACING)’을 운영하는 더오션스굿(대표 박정훈)이 투자전문기관 와이앤아처로부터 지난 18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앞으로 세일레이싱의 고객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한국 내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해양스포츠 대회 협찬을 통해 마니아 등 코어층 확보, 팝업 및 대중 타깃 마케팅을 통한 매스 고객 확보로 소비층 공략을 이원화해 새로운 해양 아웃도어 카테고리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26일(목)부터 와디즈에서 '해양 레저용 부력재킷(구명조끼)' 펀딩, 7월 4일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 등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롯데 부산본점 팝업에서는 온과 협업해 선보인 워터 러닝화를 포함해 고어텍스 팬츠, 재킷, 래시가드 등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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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레이싱의 부력 재킷


패션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주춤한 최근 분위기를 깨고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배경에는 브랜드로서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 활성화 될 레저 카테고리인 스포츠 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넥스트 아웃도어로 인정을 받은 것.


여기에 최근 무신사와 독점으로 '온(On)'과 워터 러닝화를 내는 등 혁신적인 협업을 추진한 것, 아웃도어 전문가 박정훈 대표의 영향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양 스포츠라는 차별화된 모티브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세일레이싱은 1977년 크리스토퍼 요한슨에 의해 탄생해 현재 스웨덴 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 나라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다. 스피드와 수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고속 세일링을 브랜드 오리진으로 삼아 혁신적이며 고도화된 의류와 장비를 선보이며 탄탄한 마니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더오션스굿은 이번 투자와 함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다양하게 시도 중이며,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타일테크7기 및 강한소상공인(라이프스타일)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투자유치활동과 대외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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