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스, '브랜든·이퀄베리' 앞세워 올해 1000억 목표
부스터스 2025년 성장 전략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가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728억원, 91억원으로 올해 성장 추이에 따르면 목표치인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터스는 ‘브랜든(BRANDEN)’과 ‘이퀄베리(EQQUALBERRY)’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패션·뷰티 시장에 지속 투자한 결과 6월 현재 누적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배에 달하는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오거나이저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든은 리브랜딩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정리 문화와 실용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랜든은 국내는 물론 최근 진출한 대만·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현지 KOL 및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퀄베리는 2024년 1월 미국 아마존에 첫 입점한 이후 토너와 세럼 카테고리 TOP 100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바쿠치올 플럼핑 세럼’은 아마존 내 ‘바쿠치올’ 키워드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이퀄베리는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에서도 K-뷰티 TOP 20에 오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스터스는 매출 성장을 넘어 글로벌 커머스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개발, 마케팅, 글로벌 유통 인프라 강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장세에 발맞춰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재 채용도 대폭 확대해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부스터스는 실적으로 증명된 브랜드 운영 역량과 강력한 세일즈 인프라를 갖춘 혁신 기업으로 그 가치를 입증해 왔다”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적극 공략해 세계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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