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릴리전·더현대 팝업 등 올여름 '원피스' IP 팬심 공략 나섰다
원피스 X 트루릴리전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욱)가 올여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활용해 패션, 대형 유통 팝업스토어, 푸드,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펼친다. 다양한 상품과 어우러진 굿즈들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꽉찬 스케줄을 공개해 원피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스타콜라보(대표 허연)의 프리미엄 데님 캐주얼 '트루릴리전'이 원피스와 5월, 7월 두 번에 걸쳐 원피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5월에는 '정상결전(마린포드 전쟁)' 에피소드 컬렉션을, 오는 7월에는 '해군본부와 세계정부' 주제의 컬렉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5월에 공개한 '정상결전' 에피소드 컬래버는 캐릭터 없이 세계관과 서사만을 패션으로 풀어낸 협업으로 주목 받았다. 트루릴리전 브랜드 상징인 부다 로고를 해적 깃발 '졸리 로저'로 재해석해 자유와 해적 정신을 표현했다. 정상결전의 핵심 캐릭터인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흰수염 해적단'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7월에는 원피스 속 해군의 스트라이프 캡과 해군 장교의 상징인 '정의'를 프린트한 후드 시리즈, 해군기 반다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협업 상품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는 원피스 팝업에서 공개한다.
원피스 X 에버랜드 '워터 페스티벌', 원피스 X 캐리비안베이 '서머 페스티벌'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은 7월과 8월에 더현대서울과 더현대대구에서 원피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더현대서울에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더현대대구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포토존과 굿즈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리조트부문(대표 정해린)의 '에버랜드'는 지난 20일(금) 원피스 컬래버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는 13일(금)부터 원피스 협업 '서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두 페스티벌 모두 캐릭터 테마존, 포토존, 푸드 스트리트,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원피스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현장을 제공한다.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의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지난 10일(화)부터 다섯 가지 대표 치킨 메뉴와 원피스 캐릭터 빅 아크릴 스탠드로 구성한 한정 메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차 협업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원피스 세트를 2차로 선보인 상품군으로 전국 매장에서 배달 앱을 통해 판매 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원피스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원미디어는 다양한 인기 IP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피스 X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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