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한국패션협회와 손잡고 'K-패션 오디션' 기획전 연다

W컨셉·한국패션협회, K-패션오디션 온라인 기획전 운영

패션 플랫폼 W컨셉(대표 이주철)이 한국패션협회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간 ‘K-패션오디션’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총 25개의 국내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들의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패션오디션에서는 올해 챌린저(신진 브랜드) 부문에 오른 ‘2000아카이브스‘ ‘에핑글러‘ ‘카일로‘ ‘아코크‘ 등 9개 브랜드와 함께 ‘므아므‘ ‘분더캄머‘ ‘리이‘ ‘뮤제‘ ‘유강‘ 등 역대 수상 브랜드를 한 데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르마드‘ ‘본투원‘ ‘비엘알‘ ‘나체‘ ‘호이테‘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유망 브랜드에 투표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최종 선정 브랜드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도록 W컨셉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목적이다.

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국내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협력해 올해로 7년째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진 브랜드가 국내 패션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