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9월 14일 '마블런 서울' 개최... 접수 조기 마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대표 김소연 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9월 14일 일요일, 서울시 중구 서울특별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에서 마블(Marvel) 테마의 러닝 이벤트 ‘마블런 서울 2025’를 진행한다.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러닝 대회는 올해도 참가자 모집을 위해 공식 사이트 오픈 이후 1만5000명의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마블런(Marvel Run)’은 영화, 게임, 스트리밍, 캐릭터 IP 상품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러닝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시작해 해마다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러너들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MZ세대 참가자들이 전체 참가자의 85%에 달할 정도로 젊은 러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블런 서울 2025는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스포맥스코리아,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해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개최를 앞두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6월 19일부터 하프(21km) 코스, 6월 20일부터 10km 코스에 대한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총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며, 두 코스 모두 빠르게 티켓이 소진됐다.
참가 패키지는 하프 코스(7만 원)와 10km 코스(6만 원) 두 가지로 마련했으며 마블런 티셔츠, 기록 칩이 내장된 배번표, 다양한 마블 테마의 제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마블 로고를 새긴 완주 메달과 함께 다양한 완주 기념품을 지급한다.
올해 마블런은 10km 코스와 더불어 하프 코스를 새로 도입해 러닝 매니아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도심 속 러닝을 즐기는 2030 세대가 급증하면서, 본격적으로 달리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하프 코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과 남대문을 지나 청계천을 따라 달리는 마블런의 각 코스는, 유서 깊은 서울 중심가의 역사적 명소들을 누비며 러닝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코스 참가자 중 좋은 기록을 보유한 러너에게는 선두에서 출발하는 ‘리더스 그룹’에서 달릴 기회를 제공한다. 리더스 그룹은 쾌적한 환경에서 순위 경쟁을 하며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마블런 참가 접수 후, 리더스 그룹 신청 기준을 충족하는 하프 코스 또는 10km 코스 완주 기록(어플 또는 모바일 기록증도 가능)을 제출하면 된다.
그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마블 테마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해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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