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K-팝 팬덤 타깃 복합문화공간 '케이팝스퀘어 홍대점' 오픈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대표 김성훈, 구 라인프렌즈)가 K-팝 팬덤과 아티스트 그리고 IP 트렌드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를 오픈했다. 이 공간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있던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을 리뉴얼한 것으로, K-팝 팬덤 허브를 지향하는 IPX의 상징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팝스퀘어는 리테일 공간을 넘어, K-팝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팬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방문객들은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개성을 반영한 IPX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IP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며, K-팝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X는 케이팝스퀘어 리브랜딩을 계기로 K-팝 관련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해당 IP 비즈니스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K팝 IP 경험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IPX는 10여 년에 걸친 자사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으로 하이브, SM, YG, JYP, 스타쉽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K팝 IP 시장에서 활약했다. BT21(방탄소년단), TRUZ(트레저), 제로니(제로베이스원), 아이들 미니니(아이들), 드리미즈(NCT DREAM) 등 유수의 아티스트와 함께 개성과 세계관을 반영한 캐릭터 IP를 기획 및 제작하며 새로운 방식의 K팝 경험을 제공해 왔다.
한편 IPX는 이번 케이팝스퀘어 새단장을 기념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함께한 공식 캐릭터 IP ‘제로니(zeroni)’를 주인공으로 한 단독 팝업스토어 ‘제로니 홈 파티(zeroni HOME PARTY)’를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IPX와 제로베이스원의 세 번째 만남이다. 지난해 5월 오픈한 미니 3집 발매 기념 팝업은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제로니의 첫 단독 팝업을 성료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서는 거대한 케이크를 둘러싼 제로니 포토존, 멤버들의 핸드프린팅 존, 제로니와 멤버들의 손 글씨로 꾸며진 거울 포토존 등 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팝업은 한국과 중국 동시 개최하며 향후 대만, 일본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K-팝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이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만큼 케이팝스퀘어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기며 연결될 수 있는 K-팝 허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PX는 지난해 일본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올해 4월 미국 ‘라인프렌즈 스퀘어 유니버설 시티워크’ 오픈을 통해 해외에서도 K-팝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차별화된 K-팝 IP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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