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의류 매입 앱 ‘뉴오프’ 정식 출시 “안 입는 옷, 이제 미련 없이 판매하세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6.20
Copy Link

중고 의류 매입 앱 ‘뉴오프’ 정식 출시 “안 입는 옷, 이제 미련 없이 판매하세요” 27-Image


안 입는 옷을 직매입하는 뉴오프(대표 윤효준)의 중고 의류 매입 어플리케이션 ‘뉴오프(NEWOFF)’가 6월 19일 정식 출시됐다. 뉴오프는 복잡한 절차 없이 앱으로 간단히 신청만 하면 의류를 수거하고, 매입 후 현금 정산해주는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이다.


요즘 많은 이들이 옷을 버리기엔 아깝고, 중고 거래를 하자니 번거롭고 귀찮아 애매하게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뉴오프는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누구나 쉽게 안 입는 옷을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사용자는 앱에서 매입 신청을 하면, 뉴오프가 옷을 담을 전용 봉투를 발송하고, 이후 무료 수거까지 진행한다. 수거된 의류는 검수를 거쳐 매입 가능 여부가 판단되며, 브랜드, 상태, 유행 등을 기준으로 데이터 기반의 개별 매입가가 책정된다. 수거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은 평균 3일 이내로 완료되며, 수거 신청 전 예상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윤효준 뉴오프 대표는 “국내에는 중고 명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많지만, 대중이 가진 아디다스나 나이키 같은 브랜드 의류를 손쉽게 매입해주는 서비스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오프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부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각각의 의류를 개별 가치로 평가하고 매입하는 국내 최초의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다. 전 국민이 복잡한 중고 거래 없이 옷을 미련 없이 정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