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X 키스, 남녀 테니스 컬렉션 출시... 라켓 3종까지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윌슨'이 '키스(Kith)'와 협업을 통해 남녀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감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테니스 컬렉션으로, 코트 안팎에서 착용 가능한 의류, 액세서리, 장비로 구성한다. 특히 컬래버 테니스 라켓 3종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으로, 키스 특유의 팔레트 무드에 윌슨의 혁신과 장인 정신을 결합해 제작했다고 한다.

이번 협업은 '온코트(On-Court)'와 '오프코트(Off-Court)'로 전개한다. 기능성 온코트 스타일에는 폴로 셔츠, 쇼츠, 티셔츠, 아우터웨어, 카디건은 물론 테니스 장비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각 상품은 윌슨의 퍼포먼스 기술을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편안하며, 격렬한 움직임에 적합한 패턴으로 설계했다.

주요 상품은 도허티 폴로, 마호니 쇼츠, 코치 재킷, 브이넥 폴로, 트랙 카디건 등이 있고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흡습 기능이 강한 헤드 밴드와 손목 밴드, 다양한 헤드웨어로 구성했다.

협업 컬렉션의 핵심인 라켓 3종도 온코트 라인이다. '프로스태프 97 V14' '블레이드 98'과 함께 신상품인 '시프트 99 V1'까지 키스 특유의 무드를 담아 제작했다. 이외에 두 가지 색상의 테니스공, 라켓 커버, 라켓백, 백팩 등의 장비도 출시한다.

오프코트는 라이프스타일 캡슐이다. 키스의 시그니처 실루엣에 테니스에서 영감 받은 아트워크와 클래식 그린&화이트 컬러를 더했다. 아우터, 베스트, 폴로, 헨리넥 셔츠, 크루넥, 티셔츠, 쇼츠 등 풀 라인을 제공하며 테니스 관람이나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핵심 상품은 도비 트랙 재킷, 울 사이먼 블레이저, 트리스탄 헨리, 'Quiet Please' 그래픽 티셔츠 등이 있다. 키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캡, 양말, 타월, 스포츠 캔틴도 이 라인에 포함돼 있다.

이번 협업에는 여성 컬렉션인 '키스 우먼 포 윌슨 2025'도 포함돼 있다. 퍼포먼스 중심 실루엣과 세련된 스타일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전개한다. 드레스, 폴로셔츠, 스포츠 브라, 스커트 및 쇼츠를 빠른 건조성과 통기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로 선보인다. 상하의 코디가 간편한 매치 세트도 준비했다.

'키스 포 윌슨 2025' 컬렉션은 오늘(20일, 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키스 서울(Kith Seoul)'에서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