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아이디어, 日 오사카 한큐 우메다 팝업 스토어 히트
포이닉스(대표 최범석)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가 일본 오사카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큐 우메다 백화점에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도쿄 루미네 팝업에 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현지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 셀렉션과 감도 높은 체험형 프로모션이 시너지를 내며, 팝업 현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특히 매일 오전 운영된 선착순 100명 대상 랜덤 기프트 이벤트는 오픈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 고객의 높은 기대감을 방증했다.
SNS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도 눈에 띄었다. 한국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미소(@J__MS_99)’와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더불어 20명 이상의 현지 인플루언서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피드와 스토리 콘텐츠를 업로드, 팝업 소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가 열린 한큐 우메다 백화점은 오사카 중심지인 우메다역과 직결돼 높은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리테일 허브다. 제너럴아이디어는 해당 팝업 기간 동안 인근 브랜드 대비 높은 유입률과 체류시간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고객 비중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도쿄 루미네 팝업에서는 약 2억 6000만원, 이번 오사카 한큐 우메다 팝업에서는 약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오프라인 채널 내 경쟁력도 입증했다.
제너럴아이디어 관계자는 “현지 고객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구성과 콘텐츠 중심의 접근이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도쿄에 이어 이번 오사카 팝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내 브랜드 입지를 한층 견고히 다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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