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x 오버랩 ‘애니웨더’ 협업 컬렉션 눈길

빈폴액세서리 x 오버랩 애니웨더 협업 프레젠테이션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빈폴액세서리(BEANPOLE ACCESSORY)’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OverLab)’과 협업한 백팩, 사코슈(sacoche, 어깨끈이 달린 가방), 모자, 우양산, 판초 등 제품도 선보였다. 지난 6월 12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ZIP한남에서 컬래버레이션 피스 전시와 함께 빈폴액세서리의 ‘애니웨더 라인’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오버랩은 수명이 다한 패러글라이더, 글램핑 텐트, 요트 돛 등 레저 스포츠 소재를 수거, 해체, 세탁 후 재단, 봉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브랜드다. 가방, 지갑 위주의 품목 운영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빈폴액세서리는 올해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도가 높은 브랜드 오버랩과 협업해 기후 대응 아이템을 새롭게 출시하며 신규 고객을 창출할 전략이다.

빈폴액세서리 x 오버랩 애니웨더 협업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오버랩과 협업한 백팩, 모자, 우양산 등 아이템과 함께 빈폴액세서리의 애니웨더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방향성에 맞춰 빈폴액세서리는 지난해부터 기후 대응 아이템인 애니웨더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애니웨더 라인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로 시작했다. 무더위나 장마, 강한 바람을 막아주는 각종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레인 부츠와 우양산은 전년보다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레인 부츠는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화창한 날씨에도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첼시 부츠와 워커 레인 부츠는 어떤 날씨에도 유용한 상품으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양산은 휴대성에 집중해 부담 없는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했으며 3단과 5단, 장우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올해는 가방과 판초(poncho) 품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가방에는 생활 방수가 되는 원단과 지퍼를 적용하고 판초 우의에는 패커블 기능을 넣어 휴대 편의성을 더했다.

빈폴액세서리 x 오버랩 애니웨더 협업 프레젠테이션

김인희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위와 장마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애니웨더 라인의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빈폴액세서리는 앞으로 소비자의 일상을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액세서리의 애니웨더 라인과 오버랩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숍과 빈폴 타임스퀘어점, 더현대서울점, 스타필드 고양/수원/안성점, 도곡점 등에서 선보인다.

빈폴액세서리 x 오버랩 애니웨더 협업 프레젠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