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 X 서울경제진흥원, DDP서 브랜드 온 · 오프 확장 실증사업 진행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5.06.17 ∙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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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성장 플랫폼 버클을 운영하는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쇼룸 멀티샵을 통해 온오프라인 확장 실증 사업을 실행한다. 이번 협업은 버클 서비스와 SBA의 '2025년 DDP 쇼룸 패션 테크기업 PoC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버클이 데이터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기술을 실증하는 지원 프로젝트다.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해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DDP는 한국 패션 산업의 상징적 공간이자 글로벌 랜드마크로, 버클은 150평 규모의 DDP 쇼룸 1층 멀티샵 공간에서 패션 브랜드가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단순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넘어 온오프라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이번 프로젝트는 방문객의 행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브랜드의 성장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DDP 쇼룸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팝업 운영을 위한 전, 중, 후 프로모션이 연계되는 버클의 자체기술과 DPP 쇼룸을 활용한 브랜딩이 가능하다. 브랜드는 방문객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AI 기반 상세 성과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브랜드가 데이터 기반으로 다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버클은 이미 룰루레몬, 헌터, 아더에러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월간 단위 성과 분석, 현장 체험률, 회원 전환율 등 핵심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패션 업계의 오프라인 디지털 전환 모델을 검증받은 바 있다.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는 "DDP의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버클이 만나 단순한 팝업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오프라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DDP 쇼룸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패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릴 이번 기회를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동력으로 바꿔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확장과 데이터 기반 성장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SBA의 운영 지원과 버클의 기술을 통해 DDP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채널 확장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 모집 및 프로그램 상세 안내는 버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DDP 쇼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패션 브랜드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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