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x 컨버스'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컬렉션 눈길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6.16 ∙ 조회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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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x 컨버스'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컬렉션 눈길 3-Image

파이브스페이스(대표 오승한)의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가 글로벌 브랜드 ‘컨버스’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이전에 두 차례의 협업을 선보인 두 브랜드는 론칭 당시 몇 분만에 발매 제품이 솔드아웃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협업에서는 컨버스의 메인 제품 ‘척 테일러’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세 번째 협업에서는 컨버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웨이브 트레이너(Wave Trainer)’를 주력으로 내세운다. 과거의 타임리스한 제품을 발견하고 그 가치가 현재에 도달돼 미래 세대까지 전달될 수 있다는 여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과거의 가치를 ‘재발견(Re-found)’하고 새로운 영감을 주는 ‘뉴 클래식(New Classic)’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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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 제품인 웨이브 트레이너(Wave Trainer)에는 1989년도에 러닝화로 시작을 알린 웨이브 트레이너 디자인에 아더에러의 포스트 미니멀 미학을 담아 재해석했다. 전통 공예 기법에서 영감받아 곡선적 미학을 반영하고 아더에러의 키 컬러인 블루를 사용해 청춘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메시 어퍼 위에 소가죽, 스웨이드, 섀기 스웨이드를 오버레이 하는 등 다양한 소재 믹스로 레트로하고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힐에는 비정형적인 가죽 디테일과 스트링 매듭을 통해 탈부착이 가능한 디테쳐블 커버를 추가했고, 아더에러의 테트리스 로고를 반영한 듀브레와 자체 개발한 아일릿으로 실험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메시지를 담아낸 스니커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 오프 코트화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블레이저 재킷, 티셔츠, 캡 등 어패럴과 액세서리 아이템도 함께 출시한다.

 

협업 제품의 크리에이티브를 맡은 아더에러는 “시간이 지닌 힘은 그 가치가 더욱 깊다. 과거의 유산을 통해 제품을 발견하고 소생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은 아더에러가 가진 진정성 있는 태도”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고 문화를 리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더에러와 컨버스가 전개하는 ‘재발견(Re-Found)’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더에러와 컨버스의 이번 글로벌 협업 컬렉션은 6월 26일 아더에러 온라인 선론칭을 시작으로 아더에러의 홍대, 신사, 서면 등 오프라인스토어 그리고 국내 컨버스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의 글로벌 컨버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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