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성수@대림창고 5월 거래액 30억 돌파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6.16 ∙ 조회수 518
Copy Link

무신사, 성수@대림창고 5월 거래액 30억 돌파 27-Image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에서 열린 ‘K리그x산리오 캐릭터즈’ 팝업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지난달에 월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다. 패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신사가 엄선한 고감도 K-패션 브랜드 셀렉션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것이다. 뷰티, 스포츠, K-팝 등 주제별로 관심이 높은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진행한 점 또한 흥행을 이끌었다.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집계한 지난 5월 한달간의 거래액 총액은 32억원으로 나타났다. 성수 매장은 대구 동성로와 서울 홍대에 이은 3번째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월 거래액이 3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K-패션 브랜드를 경험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5월 합산 거래액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52%로 절반 이상이며 지난 3월에는 67%까지 치솟기도 했다.


매장을 다녀간 고객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20세대가 71%로 가장 많았다. 연령층을 30대까지 확대할 경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방문한 고객 100명 중 88명이 10~30대에 해당한다.


'론론' '스탠드오일' '위캔더스' 등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을 넘어서 다채로운 분야별 팝업을 만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K리그x산리오 캐릭터즈 협업 △정샘물 뷰티 ‘아트 스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캐릭터 뿔바투 '파인딩 모아' 등의 대형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해당 팝업을 방문한 고객 수만 15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 매장들이 즐비하여 트렌드의 최전선으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1일 평균 거래액 1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K-패션 대표 편집숍으로서 무신사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