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스페셜티 온유어마크, 경복궁 이어 '부산 경성대' 2호점 오픈
영산인터네셔널(대표 이승영)에서 전개하는 러닝 스페셜티 매장 ‘온유어마크’가 오는 6월 21일 부산 남구 수영로에 위치한 경성대학교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다. 작년 3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 온유어마크 1호점을 오픈하고 1년 3개월 만에 지방 상권에 새롭게 문을 두드린 것이다.
온유어마크 부산 경성대점은 총 397㎡(약 120평), 지상 4층 규모이며 △1층 상시 팝업존 △2층 신발 △3층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경복궁점의 세련된 외관과 입점 브랜드 및 내부 콘텐츠를 그대로 부산으로 옮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복궁점과 차이점은 상시 팝업존을 1층이 아닌 2층에 구현하는 것과 따로 숍인숍으로 구성해 선보였던 일본 ‘다운비트러닝’을 카테고리별로 다른 브랜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영민 영산인터네셔널 부대표는 “경성대는 로드숍 상권이 꽤 좋은 상권이다. 온유어마크 매장이 들어서는 곳은 6차선 도로 대로변 바로 앞 4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복궁점에서 보여준 온유어마크의 콘셉트를 훼손하지 않고 온전히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성대는 2개의 트랙을 보유하고 있고 근처 부경대와도 인접해 있다. 광안리까지 거리가 1.7㎞로 가까워서 8km·5km 러닝 코스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온유어마크 매장과 연계 콘텐츠로 연결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이곳을 2호점으로 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유어마크는 현재 아식스 · 아디다스 · 푸마 · 뉴발란스 · 온 · 브룩스 · 호카 · 노다 · 새티스파이 · 가민 · CEP 등 약 30개 브랜드를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다. 현재 경복궁점의 매출은 러닝 붐을 타고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산인터네셔널은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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