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News
"90년대 레이브 감성 부활" 닥터마틴 x 메이드미 두 번째 컬래버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6.13 ∙ 조회수 438
Copy Link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대표 챈카키데렉)의 영국 풋웨어 ‘닥터마틴’이 뉴욕 기반 여성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메이드미(MadeMe)’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990년대 레이브 문화와 대담한 애티튜드를 결합한 상징적인 ‘버즈(Buzz)’ 슈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메이드미는 ‘슈프림(Suprem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여성 스트리트웨어의 선구자 에린 매기(Erin Magee)가 설립한 브랜드로, 1990~2000년대 펑크, 스케이트, 레이브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 중심 디자인을 과감하게 전개해 왔다.
이번 협업 슈즈는 블랙 앤 화이트 체크 패턴을 적용한 헤어온(Hair-On) 가죽 소재로 설계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여닫을 수 있는 오버사이즈 벨크로 스트랩 디테일과, 러버 소재의 메이드미 버블 로고, 푹신한 패딩 앵클 칼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곡선형으로 과장된 버즈 슈즈 아웃솔과 닥터마틴 특유의 옐로 웰트 스티치가 1990년대 감성을 더한다.
에린 매기는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 선보였던 숨겨진 실루엣, 닥터마틴의 버즈를 재조명하고 싶었다”라며 “그 시기는 여성들이 문화와 음악, 스타일을 주도하던 시기였고, 이번 디자인은 그 시절의 에너지와 정신을 오늘날의 ‘잇걸’들을 위해 새롭게 해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