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장마, ‘버버리·리우조·헌터’ 레인코트로 스타일리시하게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이것만 알면 끝! 다가오는 여름,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와 긴 장마가 예상되면서 레인부츠와 함께 레인코트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잦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비 오는 날에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레인코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주요 레인코트 스타일과 추천 브랜드를 소개한다.

먼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 레인코트. 클래식 레인코트는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 리스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타일로 주로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많다. 허리 벨트와 견장, 더블 버튼 등의 디테일이 특징인 이 레인코트는 비 오는 날에도 포멀한 비즈니스 룩이나 세미 캐주얼룩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은 클래식 레인코트의 가치를 높이며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 오는 날에도 우아함과 전문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다면 클래식 레인코트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_ (왼쪽부터) 버버리(BURBERRY), 리우조(LIU JO), 스탠드스튜디오(STAND STUDIO)>

다음은 가볍고 활동적인 초경량 레인코트.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분들에게 초경량 및 기능성 레인코트는 필수 아이템이다. 이 스타일은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며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성이 높다.

얇지만 고어텍스(Gore-Tex)와 같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완벽한 방수 및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하는 투습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접으면 부피가 작아져 가방이나 배낭에 쉽게 넣어 다닐 수 있으며 등산과 트레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해 활동량이 많은 이들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_ (왼쪽부터) 버버리(BURBERRY), 리우조(LIU JO), 스탠드스튜디오(STAND STUDIO)>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일은 편안함과 커버력 끝판왕 판초 스타일 레인코트다. 넓은 커버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판초 우의는 머리부터 무릎 아래까지 넓게 덮어주기 때문에 비로부터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배낭이나 큰 짐을 멘 상태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캠핑이나 페스티벌, 야외 공연 관람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유용하며 활동성을 크게 제한하지 않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 디자인의 판초 우의가 출시되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가오는 비의 계절 다양한 브랜드의 레인코트들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멋진 레인웨어 패션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 (왼쪽부터) 브롬톤런던(BROMPTON LONDON), 헌터(HUNTER), 락피시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