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사, 이집트 ‘디자인쇼 2025’ 참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선봬

<맨디사 제공>

맨디사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카이로 국제 컨벤션 센터(CICC)에서 열린 ‘디자인쇼 2025(The Design Show 2025)’에 참가해 웰니스 콘셉트의 공간 ‘맨디사스테이’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Unlock the Secret to Longevity & Happiness’를 주제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균형과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맨디사는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 프로그램 ‘샤크탱크’에서 주목받은 이집트 가구 브랜드 모비카(Mobica)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맨디사는 웰니스 제품과 공간 콘셉트를 제안하며 모비카는 가구 제작과 공간 디자인, 시공을 맡아 이집트 소비자들에게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공간을 구현했다.

전시 공간 맨디사스테이에서는 루파, 천연 꿀, 수건 등 맨디사의 기존 제품은 물론, 앞으로 출시할 허브차 · 에센셜오일 등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허브차 시음 공간과 꿀 시식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모하메드 헤발라 맨디사 대표는 “이번 전시는 맨디사의 브랜드 방향성과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호텔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에서도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맨디사는 한국 소비자 기준에 맞춘 디자인과 품질 관리로 현지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카이로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맨디사는 ‘살아봐야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집 안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