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환경의 달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기부 이벤트 진행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6.12 ∙ 조회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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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x 초록우산 헌 옷 기부 이벤트


에프알엘코리아(공동대표 쿠와하라 타카오, 최우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한 후,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초록우산 후원자에게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한다.

 

유니클로, 환경의 달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기부 이벤트 진행 658-Image전국 유니클로 매장 내 설치된 '리유니클로 의류 수거함'


본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여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리유니클로는 헌 옷의 기부,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고객들에게 헌 옷을 기부받고 있으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동성로점에서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수선 및 자수 서비스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본 이벤트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며 기부가 불가한 의류는 섬유 패널로 제작해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재활용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순환 패션 플랫폼인 ‘재니들’과 함께 매장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도 진행한다. 6월 12일과 6월 13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과 신사점에서 진행하는 본 워크숍에서는 재니들 소속 전문 수선 강사로부터 자수 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헌 옷에 개성을 더해 계속해서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옷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후원자들과 함께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및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라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리유니클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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