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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한국 브랜드 최초 17일 루이자비아로마에서 팝업 연다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5.06.10 ∙ 조회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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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로는 첫 시도다.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가 오는 17일 럭셔리 글로벌 플랫폼인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및 팝업을 진행한다.
루이자비아로마는 1929년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리테일러로 현재는 세계적인 럭셔리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도 꾸준히 힘써온 루이자비아로마는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해온 잉크의 행보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성사시켰다. 이는 잉크의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역량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는 ‘로에베’ ‘질샌더’ ‘베르사체’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행사를 진행해온 루이자비아로마 피렌체 매장에서 열린다. 17일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루이자비아로마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한편 같은 기간 피렌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워모(Pitti Uomo)’가 개최된다. 매 시즌 약 2만여 명의 바이어와 프레스가 방문하는 행사로 패션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잉크의 이번 협업 역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젠테이션을 기념해 프라이빗 런치와 칵테일파티도 마련돼 루이자비아로마 VIC(Very Important Customers)를 비롯해 현지 프레스와 인플루언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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