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 브랜드 리뉴얼 이후 '뭉칠래'로 커뮤니티 접점 강화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6.11 ∙ 조회수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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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대표 조원기)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뭉(MWOONG)’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또한 ‘행사’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을 중심에 둔 전개 방향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확장성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2년 론칭한 뭉은 다이마루류 중심의 아이템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왔다. 조원기 뭉 대표는 “최근 리뉴얼 이후 디자인은 신규 로고를 활용한 로고플레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제품군은 동일하게 스웻류를 중심으로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에센셜 제품과 함께 일부 아이템은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라고 말했다.

 

유통은 SSF·일본 식스티퍼센트·국내 편집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 중이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동대문 복합쇼핑몰 ‘던던’(구 롯데피트인) 내 매장에서 후디, 맨투맨 등 의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를 주력 유통 채널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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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성 아닌 커뮤니티... '뭉친다'는 감각 확장

 

뭉은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2층 HIVE에서 브랜드 행사를 개최한다. ‘뭉칠래’라는 타이틀 아래, 브랜드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커뮤니티형 행사를 기획했다. ‘뭉친다’는 감각을 재해석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뭉이라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도와 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브랜드 팬층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 크리에이터, 브랜드 운영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뭉은 이와 같은 커뮤니티형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브랜드와 사람들을 잇는 파티 형식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기획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만남의 문화’를 더욱 본격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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