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중계 플랫폼 ‘커넥트링’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6.10 ∙ 조회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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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링(대표 신광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커넥트링은 이번 선정으로 8개월간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거점으로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커넥트링은 자체 브랜드 ‘플래그픽(FlagPick)’을 통해 리셀 사업자와 패션 브랜드 유통 사업자에게 글로벌 패션 유통 데이터 분석, 실시간 가격 비교, 맞춤형 소싱 추천, 고급 데이터 리포트 등 리셀 비즈니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외 패션 제품의 유통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하고, 가격 반응에 민감한 시장에서 즉시 수익화가 가능한 상품을 리셀러에게 추천하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래그픽의 개발 초기 버전은 이미 1200곳의 리셀 사업자에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들은 해외 8개국에서 상품을 소싱해 공급받고 있다. 커넥트링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고도화해 C2C 마켓에 특화된 패션 브랜드 상품 소싱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리셀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광연 커넥트링 대표는 “한양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상품 소싱이라는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패션 시장에 제시하고, 리셀 사업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커넥트링은 B2B 중계 플랫폼 플래그픽을 핀테크 기술과 접목한 차세대 버전을 발행 준비중이다. 리셀 사업자 커뮤니티 ‘리셀스캐너’를 함께 운영하며 현 산업에 대한 침투력 높은 패션 유통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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