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투자한 슈즈 브랜드 '키직', 6월 국내 공식 론칭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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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이키(Nike)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핸즈프리랩스(HandsFree Labs)의 혁신적인 핸즈프리 슈즈 브랜드 '키직(KIZIK)'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플랫폼(대표 장철호)이 오는 16일(월) 키직 온라인 공식 직영몰과 자사 '플랫폼샵'을 통해 론칭하게 된 것. 온라인 론칭 후 7월 초부터 '플랫폼' '플랫폼플레이스' '플랫폼플러스'의 백화점 및 쇼핑몰 매장 7개점에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키직은 200개 이상의 특허를 기반으로 '신는 순간의 해방감(a-ha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다. 브랜드 모토는 'Hands Free Footwear-삶의 모든 순간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자유로운 움직임'이다. 손이나 구둣주걱 없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로 일상 속 편안함을 제안하며 트래블 슈즈, 워킹슈즈, 임신부슈즈 등의 키워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핸즈프리 기술의 선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모회사 핸즈프리랩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설립해, 현재 라이선스 형태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초기 투자자였던 나이키도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이지 온(EasyOn)'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것이 키직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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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는 순간 '아하!' 손이나 구둣주걱 없이 신고 벗을 수 있는 경험


주요 상품은 핸즈프리 기술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부터 허리 부담을 줄이고 싶어하는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타깃을 공략한다. '아트헨즈 2' '모나코' '베가스2' '주노2하이' '주노로우' 등이 메인 스타일이며, 모든 상품에는 키직의 독자 기술인 '플렉스 아크(Flex Arc™’)' '케이지(Cage™’) ‘인터널 케이지(Internal Cage™’)' 등을 적용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고, 7~8월 중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오픈 확정된 매장은 플랫폼플러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플랫폼 신세계 센텀점·대구점·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랫폼플레이스 스타필드 코엑스·하남·고양 등이다.


국내 전개사인 플랫폼은 “키직은 단순한 신발을 넘어 삶의 순간을 더욱 편안하고 자유롭게 만들어줄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국 론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키직만의 기술을 통한 우수한 착용감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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