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닉, ‘월스와일무브먼트x무신사 어스’ 협업 컬렉션 신규 소재 적용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6.05 ∙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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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닉, ‘월스와일무브먼트x무신사 어스’ 협업 컬렉션 신규 소재 적용  27-Image


라잇루트(대표 신민정)에서 전개하는 고기능성 리사이클 소재 브랜드 ‘텍스닉(TEXNIC)’ 원단이 ‘월스와일무브먼트 x 무신사 어스(Earth)’ 신규 컬렉션 소재로 적용됐다. 월스와일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는 ‘일상 속 가치 있는 선택’을 지향하는 감각적인 브랜드로 텍스닉의 환경적 비전과 기능적 가능성에 주목해 적극적으로 텍스닉 소재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컬렉션은 가방 3종(SOFT AIR PACK, SCOUT SACOCHE BAG, MARKET BAG)으로 구성했으며 전 제품에 텍스닉 원단을 사용했다. 협업에 적용한 소재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시그니처 소재 6종 중 ‘하이파이브(HIGHFIVE)’와 ‘문스톤(MOONSTON)’ 총 2종으로 제품의 용도와 성격에 따라 각각 다른 소재를 적용했다.

 

하이파이브는 제직 난이도가 높은 경사와 위사 5:5 배열 구조를 기반으로 조직의 밀도와 결을 정밀하게 조율해 정돈된 표면감과 은은한 광택, 고급스러운 감성을 함께 구현했다. 가격과 효율성보다 품질의 가치를 우선한 텍스닉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원단이며 섬세한 ATY 복합사를 통해 다양한 컬러 구현과 내추럴한 터치를 동시에 확보해 기능성과 감성의 공존이라는 시장 니즈에 정면으로 응답한 섬유다.

 

또 다른 소재 문스톤은 극한의 날씨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한 고기능성 방수 원단으로 폭우·폭설 등의 기후 환경에서도 내수성과 형태 유지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표면은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마감했으며 미니멀한 립스탑 구조에 달빛처럼 은은한 광택이 더해져 심미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외관을 제공한다.

 

텍스닉은 이번 협업 컬렉션에 두 가지 프리미엄 시그니처 소재가 사용되며 실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나 나일론으로 제한돼 있는 재활용 소재 시장에서 텍스닉은 배터리 분리막에서 온 새로운 PE 재생소재로 새로운 지속가능 소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능성이라는 실용적 측면과 프리미엄 감도를 함께 제안하며 친환경 소재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한편 텍스닉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인 산업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리사이클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로 올해 6종의 신규 시그니처 소재를 공개하며 순환 구조, 고감도 디자인, 극한 기후 대응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 제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텍스타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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