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그라도, 캐주얼 라인 본격 전개… 쇼룸도 오픈
언노운애슬릿(대표 배성민)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카키그라도’가 좋은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 성장한 매출로 마감했으며 올해부터는 스포츠 웨어와 함께 스웻 쇼츠, 후드 집업 등 본격적으로 캐주얼 아이템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새롭게 쇼룸도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카키그라도는 배성민 대표가 지난 2020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체육 활동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 아이템을 전개하는 브랜드다. 밀리터리와 아메리칸 캐주얼 요소 중심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론칭 이후 매년 두 배씩 꾸준하게 성장하며 빠르게 팬덤을 모으는 중이다. 현재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크로스핏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크로스핏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키그라도 오프라인 쇼룸
기존에는 스포츠 웨어 중심으로 전개했으나 올해부터는 캐주얼 웨어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카키그라도의 브랜드 비전을 공원처럼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은 ‘비전 파크’ 라인을 중심으로 스웻 쇼츠부터 티셔츠, 후드 집업 등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배 대표는 “밀리터리 무드와 아메리칸 캐주얼 요소를 결합해 운동과 일상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인을 구성했다”라며 “추후 퍼티그 숏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일에는 브랜드의 첫 쇼룸을 서울 중구 신당동에 오픈했다. 내부는 우드톤과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시그니처 아이템과 여성 전용 상품들, 캐주얼 라인까지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던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가오는 6월 말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팝업스토어와 쇼룸을 통해 접점을 넓히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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