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로 탄소중립 실천' 한세예스24, ESG 문화 확산 나선다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6.05 ∙ 조회수 526
Copy Link

'영화제로 탄소중립 실천' 한세예스24, ESG 문화 확산 나선다 27-Image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 김동녕 김석환)가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이어간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22회를 맞은 올해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35개국 77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 기후 위기의 심각성, 지속 가능한 대안을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맹그로브숲 조성으로 상쇄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들의 영화제 참여도 지속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체 SBTi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 설치, REC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자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HAMS’를 통해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을 크게 줄이고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세예스24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고,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는 전년대비 각각 상승한 ‘A등급’과 ‘B+등급’을 획득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