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난닝구, 라이브쇼핑몰 ‘클릭메이트’와 동반성장 시너지 ↑
이은경 엔라인 부사장(좌)과 이성화 퀸라이브 본부장(우)
엔라인(대표 이정민)의 여성복 ‘난닝구’가 퀸라이브(대표 윤정탁)의 라이브쇼핑몰 '클릭메이트'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인천 엔라인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은경 엔라인 부사장과 이성화 퀸라이브 영업본부장(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난닝구는 단골고객 기반 플랫폼 클릭메이트를 통해 빅셀러와 함께 주도적으로 판매, 각 회사가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엔라인은 오프라인 매출이 목표대비 150% 초과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매출 1000억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엔라인은 클릭메이트와 협업 모델을 통해 새로운 뉴엔진을 창출할 계획이다.
퀸라이브는 2021년 패션전문몰을 운영하던 윤정탁 대표에 의해 설립됐으며,현재 단골고객회원대상 라이브쇼핑몰 ’클릭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 1500억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멤버십 형태의 커머스몰 중에서는 단연 선두에 있는 클릭메이트는 ‘셀러는 결제기간이 짧아야 자금의 순환을 통해 좋은 상품 소싱의 선순환이 가능하고, 고객에게는 최적의 가격과 브랜드를 제안해야한다’라는 원칙을 세우고 기업들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클릭메이트는 패션 중견기업으로 떠오른 엔라인의 난닝구와 협력해 역량있는 셀러들과 함께 난닝구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소개하는 획기적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난닝구는 인스타그램 2000만 조회수와 34만의 단골고객을 확보한 퀸라이브 고객과의 시너지를 통해 또다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퀸라이브는 이번 난닝구와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패션 및 종합 폐쇄형 라이브커머스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퀸라이브 관계자는 "새로운 상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불황 속 시장을 돌파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처럼, 난닝구와 퀸라이브의 컬래버레이션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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