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서재페' 2500명 참여 부스 성료... MZ세대 사로잡아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현장 프로모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마케팅은 페스티벌 문화를 통한 MZ세대와의 브랜드 접점 강화 전략이다.
바버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등에서 상징적으로 통하는 왁스 재킷과 레인부츠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에 맞춰 레인부츠를 중심으로 한 영국 정원 콘셉트의 테마 부스를 구성했다. 잔디, 꽃, 식물 등을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바버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레인부츠에 공을 던지는 게임형 콘텐츠와 영국 공원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바버 부채, 폴더블 백팩, 레인부츠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해 참여율을 극대화했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3일간 약 2500명에 달했으며, 특히 2030 세대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현장에서는 “레인부츠라는 아이템을 통해 바버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참여형 콘텐츠가 브랜드의 감성을 유쾌하게 전달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경품은 행사 첫날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버 관계자는 “바버는 오랜 시간 유럽 페스티벌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아온 브랜드로, 이를 한국 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2030 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하는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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