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지파운데이션과 의류 기부 맞손... 아프리카·동남아 아동 지원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6.02 ∙ 조회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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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지파운데이션과 의류 기부 맞손... 아프리카·동남아 아동 지원 27-Image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사회복지법인 지파운데이션과 손잡고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류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탑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 의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동과 가족에게 새 옷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신성통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석균 탑텐 본부장과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탑텐은 내년 7월까지 최소 2회 이상 대규모 의류 기부를 단행한다. 기부 품목은 모두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새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지파운데이션이 보유한 국제 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지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수혜자들의 일상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설계했다.


탑텐은 지난해 12월 유엔난민기구(UNHCR)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이번 지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패션 브랜드로서 의류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며, 보호와 따뜻함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의류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지켜주는 도구”라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탑텐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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