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에 자수 꽃피다' 프리터, 성수서 팝업 열어

웨이퍼(대표 서보람)의 패션 브랜드 '프리터(FRITUR)'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비이커(BEAKER)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프리터의 비이커 입점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동시에 브랜드의 2025 섬머 컬렉션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비이커 성수 매장 내부에 프리터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시즌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공개된 여름 컬렉션은 작업실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자수기법을 사용한 패브릭,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재와 섬세한 패턴을 만드는 작업 기록을 담았다. 시그니처 패턴과 패치워크, 자수를 활용해 프리터의 독자적인 감성을 담아낸 셔츠부터 스커트, 팬츠까지 선보였다. 로고와 심볼 그래픽이 포인트가 되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까지 출시됐다. 이외에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시그니처 볼캡, 파우치, 에코백까지 확장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2023년 론칭한 프리터는 FRIDAY(금요일)과 SATURDAY(토요일)의 합성어로 여행과 휴식을 테마로 내추럴한 릴렉스웨어를 만드는 유니섹스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