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헤리티지 모렐리아' 미즈노, 팝업·컬래버로 브랜드 확장
한국미즈노(대표 타나카 테츠야)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가 대표 축구화 ‘모렐리아(MORELIA)’의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루비 레드 팩(RUBY RED PACK)’ 출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렐리아는 1985년, 당시 무겁고 투박했던 축구화 시장에 ‘경량, 유연, 맨발 감각’이라는 콘셉트로 등장해 미즈노의 기술력과 철학을 상징해 왔다. ‘이카쿤(IKAKUN)’으로 불리는 보조 스터드 아웃솔, 오버사이즈 텅 디자인 등은 지금까지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계승되고 있다.
이번 40주년을 기념해 미즈노는 오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브릿지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 루비 레드 팩을 포함한 모렐리아 아카이브 전시, 스니커즈 해체 아티스트 RUDY의 아트워크,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미즈노는 풋볼 콘텐츠 플랫폼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와 협업해 모렐리아의 브랜드 유산을 재해석한 의류 컬렉션을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협업 제품은 오버더피치 서교점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과거 모렐리아 축구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모렐리아는 미즈노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핵심 제품으로, 지난 40년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축구화 그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보여주는 이번 협업과 팝업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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