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아미' 여성 전용 매장 출범... 컬렉션 판매 60% 성장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5.30 ∙ 조회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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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가 국내 첫 여성 전용 매장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 지하 1층, 103㎡(약 31평) 규모로 금박 디테일, 짙은 원목, 벽면 몰딩 등을 활용해 파리지앵 무드를 구현했다.


아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남성 단독 및 남녀 복합 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첫 여성 단독 매장이다. 2011년 남성복으로 시작한 브랜드는 2019년 여성복 라인을 론칭하며 외형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 봄·여름 시즌 여성 컬렉션은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5년 S/S 여성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우아하고 실용적인 실루엣, 테일러드와 캐주얼의 믹스 매치, 카키·라일락 등 시즌 색감, 면·울 등 경량 소재가 특징이다. 넉넉한 재킷과 팬츠, 크롭 셔츠, 데님 팬츠, 롱 스커트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올해 처음으로 화이트 하트 라인도 함께 출시한다.


남호성 삼성물산패션부문 아미 담당 팀장은 “최근 여성 고객들이 아미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컬렉션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군으로 브랜드의 팬층을 더 두텁게 쌓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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