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정신 담았다’ 반스 x FDMTL, 여섯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브이에프코리아(대표 사누시 실바니)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반스(Vans)'가 일본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FDMTL(Fundamental Agreement Luxury)’과 협업한 OTW 바이 반스(OTW by Vans)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여섯 번째 진행하는 협업으로, 정교한 데님과 일본 전통 수공예 기법으로 잘 알려진 FDMTL과 함께 반스가 지향하는 품질과 헤리티지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 이번 협업에서는 ‘올드스쿨 36 EK’와 ‘하프 캡 33 EK’ 모델을 통해 OTW만의 독창적이고 장인 정신이 깃든 요소를 프리미엄 소재와 함께 구현했다.

이번 협업의 메인 콘셉트는 일본 전통 자수 기법인 ‘사시코(Sashiko)’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시코는 천 위에 바느질을 덧대어 장식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완성된 독특한 패턴으로 제품에 수공예적 디테일과 프리미엄 소재를 조화롭게 담았다.

올드스쿨 36 EK에는 순백의 스티치와 펀칭 아일릿을 더했으며 시타델(Citadel) 컬러의 아웃솔과 마시멜로 폭싱으로 디자인했다. 하프 캡 33 EK 또한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FDMTL의 커스텀 우븐 행 플래그를 추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반스 온 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반스 바이 웍스아웃, 키스(KITH) 매장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