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이파크몰, ‘라켓스포츠 빠델’ 이용객 오픈 1년 만에 2만명 돌파
아이파크몰 빠델구장 엠무브 빠델 라운지 전경
HDC그룹(회장 정몽규) 계열사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국내 첫선을 보였던 루프톱 라켓스포츠 구장 ‘엠무브 빠델 라운지(MMove Pádel Lounge)’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체험 고객 2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용산아이파크몰에 빠델 구장을 오픈한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MZ세대들의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빠델은 최근 6개월 사이 체험 고객의 연령대가 7세 어린이부터 65세 이상 시니어층까지 확장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가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파크몰 내 엠무브 빠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엄기석 필드원 대표는 “빠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대중화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빠델 구장이 쇼핑몰 내 야외 루프탑 공간에 위치해 있어 쇼핑몰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다 보니 시니어 세대나 어린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고객도 빠르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2025 상반기 엠무브빠델 토너먼트 대회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야외 현장학습 시즌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중·고등학교 단체 체험학습과 기업 팀 워크숍 프로그램 등이 월평균 10회 이상 진행될 정도로 단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교육 및 조직문화 활동으로 빠델 체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파크몰은 필드원과 함께 라켓스포츠 빠델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즐겁게 즐기며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해나갈 계획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아이파크몰은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고자 쇼핑몰 내 공간 곳곳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채워나가고 있다”라며 “현재 한창 준비 중인 리빙파크 3층의 새로운 공간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빠델(Pádel)은 테니스와 스쿼시를 혼합한 스포츠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라켓스포츠다. 유리벽으로 된 코트 안에서 복식으로 플레이하며 테니스보다 좁은 코트에서 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 랠리와 전력적인 경기 운영이 핵심 요소다. 멕시코에서 시작해 유럽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2023년 유러피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으며 스페인에서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 참가해 체험에 앞서 몸풀기 게임 중인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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