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오픈, 모던한 한옥 공간에서 5주간 한정 운영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5.29 ∙ 조회수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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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오픈, 모던한 한옥 공간에서 5주간 한정 운영 27-Image

(사진: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제공)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블루보틀이 엄선한 특별한 커피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을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극소량으로만 수확할 수 있는 진귀한 커피를 단순함, 장인정신으로 커피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블루보틀 창립자 및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과 글로벌 커피 경험 총괄자 벤자민 브루어(Benjamin Brewer)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2023년 3월 일본 교토를 기점으로 서울, 베이징, 홍콩, 로스앤젤레스 등 블루보틀이 진출한 세계적인 도시에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커피의 미래(Future of Coffe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블루보틀은 커피의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페셜티 커피로 널리 알려진 아라비카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커피에 주목했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5% 미만 만을 차지하는 품종들을 소개하며, 보다 열린 시각으로 커피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번 스튜디오에서는 벤자민 브루어와 제임스 프리먼이 직접 커피 농장을 방문하여 세심하게 선정한 우수한 품질의 리베리카(Liberica)와 엑셀사(Excelsa), 카네포라 로부스타(Canephora Robusta)를 스튜디오에서 경험할 수 있다.

 

리베리카와 엑셀사 품종은 아직 품질이나 생산자의 혁신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강한 개성과 잠재력은 블루보틀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커피의 본질'에 대한 탐구에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와 강수량 감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블루보틀의 지속 가능한 선택지로, 커피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새로운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커피들은 각기 다른 브루잉 기법과 스몰 배치 로스팅을 통해 커피라는 단순한 재료 속에 담긴 다층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커피와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로 제공된다. ‘뜨거운 물, 분쇄된 커피, 필터’라는 세 가지 요소만으로 완성되는 커피 한 잔의 진실에 집중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오픈, 모던한 한옥 공간에서 5주간 한정 운영 1855-Image

(사진: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제공)

 

서울 삼청동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블루보틀 스튜디오의 공간은 오롯이 커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모던하게 해석한 한옥 구조에서 시각을 방해하지 않는 미니멀한 오브제와 감각을 일깨우는 LP 사운드를 배경으로 총 90분의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글로벌 커피 경험 벤자민 브루어 총괄은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의 커피 농장을 방문해 엄선한 특별한 품종의 커피로, 특별한 브루잉을 통해 풍부한 단맛과 섬세한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설명하며 “리베리카와 엑셀사 품종은 아직까지 그 품질이나 생산자의 혁신성에 대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커피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개성과 지속 가능한 커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블루보틀 스튜디오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오픈 기념으로 블루보틀 글로벌 커피 경험 총괄자인 벤자민 브루어가 일부 세션에 직접 참여해 커피와 그 뒤에 담긴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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