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점 강화 '위뜨' 올해 35개점 이상 매장 확대
그리티(대표 문영우)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올해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위뜨는 올해 1분기에만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신촌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이번 입점 확대로 기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을 포함해 모두 국내 주요 백화점의 핵심 점포에 신규 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를 표방하는 위뜨는 가성비 등을 내세워 경쟁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과 달리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면서도 상권과 유효 고객층, 지속 운영 가능성 등을 고려한 철저한 전략 하에 매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위뜨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들은 대부분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핵심상권의 백화점, 복합쇼핑몰 내 위치한 단일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차별화된 매장 오픈 및 운영 전략의 결과로 고물가와 위축된 소비 심리 등 악조건 속에서도 강남 지역 등 주요 핵심 상권 매장에서 억대 월 매출 달성이라는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위뜨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 해 11월 월 최고 매출 2억 원을 돌파했고,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5월과 11월 각각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0% 이상 매출이 대폭 신장해 크게 주목받았다.
위뜨는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특성 상 오프라인으로 시그니처 소재 ‘티챠’ 등 위뜨만의 프리미엄 원단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채로운 라인업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화점 내 입점돼 있는 점을 활용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위뜨 앰배서더들과 함께 프리미엄 애슬라이프 클래스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위뜨만의 건강한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과 브랜드 체험 및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규모감을 키워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며, 네이버 예매시스템을 통해 이용권 판매와 클래스 수강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위뜨 앰배서더들과 특별히 초빙한 훌라, 댄스 강사진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과 회복을 위한 고 퀄리티 클래스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어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차별성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뜨는 더욱 폭 넓은 소비자층 확대와 접점 강화를 위해 철저한 타깃 세그멘테이션 하에 온라인 채널 강화와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오픈한 신규 매장까지 포함해 위뜨 오프라인 매장 수는 총 31개점으로, 입점이 확정된 커넥트현대 청주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 올해까지 전국 주요 핵심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총 35개점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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